하와이에 또 태풍?…2연타 위기

2026-08-21 19:3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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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붕이 뜯겨 나가고, 도로가 물바다로 변한 이곳은 하와이입니다.

허리케인 '라라'가 남긴 상흔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추가 태풍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김승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가정집 안에 거센 바람이 불어닥치고 온갖 물건들이 뒤엉켜 날아다닙니다.
 
자세히 보니 지붕이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현장음]
"사라졌어. 맙소사. 세상에!"
 
지난 주말 하와이를 강타한 3등급 허리케인 라라가 남긴 상흔입니다.

라라는 현지시각 어제 빠져나갔지만 새로운 열대성 저기압이 하와이 방향으로 이동 중인 상황이라
 
추가 피해 위험이 남아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부터 미국 동부 일대도 폭우로 인한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델라웨어의 한 도로.

구조물들이 쓰러져 있고 전깃줄은 끊어졌습니다.

뉴욕의 한 지하철역은 천장이 뚫려 곳곳에서 빗물이 쏟아지고, 급기야 배수관이 터진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뉴욕시는 시민들에게 갑작스러운 홍수와 심각한 교통 혼란에 대비하라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은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