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쉬인, 9월 1일 홍콩상장 예정…최대 2조 4천억원 조달

2026-08-24 14:26   국제


중국계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이 다음달 1일 홍콩 증시에 상장해 최대 140억 홍콩달러, 우리돈 약 2조 4600억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FT) 등 복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쉬인은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주당 47.60~49.50 홍콩달러에 총 2억80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우리돈 2조 4천억 원을 조달할 예정으로, 시가총액은 최대 36조 9천억 원(268억 달러)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쉬인이 2022년 비공개 자금조달 당시 인정받았던 138조 원(1천억 달러)의 기업가치와 비교하면 70% 이상 낮아진 수준입니다.

쉬인은 당초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미국 정치권과 규제당국의 반발로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이후 런던 증시로 상장지를 변경했지만 이 역시 성사되지 못하면서 홍콩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