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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유럽풍 관광”…中 몰리는 밤도깨비
2026-08-24 19:5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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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장인에게 연차, 하루하루가 참 소중하죠.
요즘은 금요일 퇴근 후 떠나 일요일 밤 돌아오는 밤도깨비 여행, 중국으로 많이 간다합니다.
어떤 매력이 있는지 김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요일 밤, 공항에 내린 승객들 마음이 급합니다.
[이다혜 / 충칭 여행객]
"출근해야 해서 가야 하고. <몇 시간 자고 출근하는 거예요?> 거의 한 4시간 5시간."
[대련 여행객]
"금요일에 퇴근하고 밤에 10시 40분 비행기 타고 일요일 저녁에 다시 들어오는."
주말 사이 이들이 다녀온 곳은 중국입니다.
비행시간 2시간 남짓이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게 인기 비결로 꼽힙니다.
[현장음]
"짠~"
[유튜버 너규리 / 상하이 여행객]
"어느 특정 지역을 가면 유럽풍의 분위기, 어느 지역을 가면 중국풍. 또 나름 한국처럼 보이는 지역도 있어서."
무비자 정책에 값싼 현지 물가까지 매력적입니다.
[현장음]
"여기서 살아도 돼. 공깃밥이 600원이라니까?"
[대련 여행객]
"비자 비용이 안 들어가서 10만 원 정도 저렴하게 갈 수 있고… 사실 제주도 가는 비행기보다 더 싸기 때문에…"
중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 체험'도 인기입니다.
[김예니 / 충칭 여행객]
"중티난다. 중국스럽다. 원래는 약간 오글거리는 느낌도 있었는데 괜히 따라 해보고 싶은. 한국인 관광객이 꽤 있었고요."
한국과 중국을 오간 여객은 올해 상반기 1148만여 명.
2016년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유하영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