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주지법·광주고법에 “폭발물 설치” 신고… 경찰특공대 수색

2026-08-26 13:22   사회

 경찰과 소방 당국 등 관계자들이 26일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청주지법 앞에서 수색 작전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인천지방법원과 청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지법 재판기록 열람·복사 업무에 사용되는 이메일 주소로 '인천지법과 그 인근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이 들어왔습니다.

또 청주상당경찰서에는 오전 10시 4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청주지법에 청사보안팀 직원으로부터 '법원 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도 낮 12시 9분쯤 112상황실에 광주 동구 산수동 광주고법 내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법원들은 근무자들을 청사 밖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특공대와 군부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법원 내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청주지법의 경우에는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