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中 배추 전수조사…포름알데히드 ‘불검출’

2026-08-27 14:13   사회

 지난 2024년 경기도 이천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천비축기지에 중국에서 입고된 16톤 5000여 포기 배추가 보관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 유통되는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최근 논란이 된 포름알데히드 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김치와 배추, 절임배추 총 8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배추김치 50건과 배추 29건, 절임배추 3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중국의 모든 제조·포장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번 검사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국 일부 지역의 배추 수매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사용됐다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국내 소비자의 불안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방부제나 접착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화학물질로, 식품에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 노출될 경우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