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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소상공인 코로나 빚, 채무조정 추진”
2026-08-28 13:21 정치,경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사진: 재정경제부)
정부가 코로나19 시기에 대출을 받은 뒤 장기간 빚을 연체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채무조정에 나섭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28일) 오전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코로나 시기 금융지원을 받았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채무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채무조정과 회생 절차를 통해 개인과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상되는 등 금리 상승기에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 취약층의 상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코로나19 당시 실행된 개인사업자 대출은 358조 7000억 원입니다.
이중 아직 갚지 못한 금액은 154조 700억 원으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도 6조 3000억 원에 달합니다.
세부적인 지원 규모나 기준, 대상 등은 올해 4분기 확정될 전망입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