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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리하던 코레일 직원 사망…국토부 “원인 규명·엄중 조치”
2026-08-29 15:46 사회
경부선 의왕역
경부선 의왕역에서 차량 정리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숨지는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7시 20분쯤 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차량 정리 작업을 하던 코레일 직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직원은 열차 편성을 위해 철도 차량을 연결·분리, 교환 또는 이동하는 등 차량 정리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철도국장을 비롯해 철도경찰과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 등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은 철도경찰 수사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조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자 등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구조적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안전 강화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도 차량 정리 작업자가 사고로 숨졌습니다.
이후에도 2024년 구로역(2명), 지난해 근덕역(1명)과 청도역 인근(2명)에서도 철도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