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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결과 발표날까지 장 씨 사인 놓고 우왕좌왕
2026-09-01 19:2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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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은 A경장을 검찰에 넘기는 오늘까지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섣불리 사인을 자살이라고 추정했다가 뒤늦게 말을 주워담는 통에 불신만 자초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30대 여성 장모 씨 사망 원인에 대해 "명확히 나온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초기 장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이를 뒷받침 하는 정황이나 증거를 추가로 내놓지도 않았니다.
장 씨의 휴대전화에서 사인을 추정할 단서가 나왔는지 묻는 질문에도 "감식 중"이라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 대행도 오늘 국회에서 같은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과수의 부검 결과 국과수에서는 사체가 부패가 심하기 때문에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다. 다만 목맴사를 고려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가 나왔고."
일주일 전과는 어조가 달라졌다는 지적입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지난 24일)]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다는 거지요?>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공개하지 못하면서 장 씨 사망을 둘러싼 의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장 씨 사인을 두고 의문이 계속되자, 경찰은 이곳 야자수 숲에서 재연 실험을 한 번 더 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박선욱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