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9월 1일, 오늘은 2차 홍수 가능성이 컸던 디데입니다.
실제로 현장엔 비가 내리면서 돌발 홍수가 발생할 수도 있단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홍수로 네팔-티베트 국경검문소 인근에 새로 만들어진 생긴 자연댐 호수입니다.
쏟아져 내린 토사가 강물을 막은 곳입니다.
당초 오늘(9월 1일) 한계에 도달해 붕괴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현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위험 신호에 불이 켜졌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지속적인 강수로 하천 수위가 올라갈 수 있다"며 "붕괴 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 주변 빙하가 추가로 무너질 수도 있단 전망도 내놨습니다.
[수펑청 / 중국과학원 연구원]
"보시다시피 호수 수위가 이미 범람하고 있으며, 유출량이 많습니다. (또 다른 자연댐 호수로) 계속 흘러가는 겁니다."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추가로 예보돼 있단 겁니다.
[앨리슨 신카르 / 기상학자]
"안타깝게도 향후 며칠간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자연댐 호수가 추가로 늘어난데 더해 산사태 위험까지 커지면서 수색 작업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잠재적 위험 지점을 60여 곳 발견했는데, 이 중 8곳은 고위험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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