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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 이틀 만에 김용범 전격 교체, 왜?
2026-09-01 19:2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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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분명히 그제죠, 일요일 개각과 청와대 인사 개편을 했는데, 오늘 김 실장만 별도로 전격 교체한 배경은 뭘까요?
그 이틀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민곤 기자 보도 보시고 못다푼 궁금증 아는기자로 풀겠습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 반 긴급 브리핑을 예고한 청와대.
약 20분 뒤, 김용범 정책실장의 전격 사퇴를 발표합니다.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전 10시 국무회의에도 불참했습니다.
그제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김 실장까지 경제라인이 모두 교체된 겁니다.
김 실장은 이참에 인사로 쇄신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에서조차 "전격 교체는 지지율 하락과 부동산, 레버리지 ETF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인 36.2%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간 김 실장이 담당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내년도 예산안 등 굵직한 사안이 오늘 국무회의로 마무리됐다며 경질성 해석을 부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배시열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