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좋은 사람과 좋은 뜻 가지고 마음껏 일해봐”

2026-09-01 19:42   정치

 출처 뉴스1

김용범 정책실장이 오늘(1일) SNS에 "이재명 정부의 첫 정책실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마쳤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정책실 동료들에게 보낸 작별 인사를 공유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 글에서 "아침에 시작한 회의가 밤까지 이어진 날이 많았다"며 "이상하게, 힘들었다는 기억보다 그때 옆에 있던 여러분의 얼굴이 먼저 떠오른다"고 썼습니다.

이어 "정책실장을 맡으면서 제 능력보다 훨씬 큰 책임을 졌다고 생각했다. 그 빈 곳을 여러분이 채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정책 하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설득과 조정이 필요한지 여러분 옆에서 똑똑히 봤다"며 "먼저 떠나지만 제가 자리를 비우고 다음 사람들이 또 자기 몫을 해나갈 때라고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사람들과 좋은 뜻을 가지고 마음껏 일해봤다. 그리고 여러분을 얻었다. 지난 1년 3개월 동안 제가 얻은 가장 큰 자산"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어제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김 실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