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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앞 흉기 휘두른 여성…2명 사망
2026-09-01 19:4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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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타임스스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죠.
이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대낮에 40대 여성이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1명이 끝내 목숨을 잃었는데요.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뉴욕 백승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손에 흉기를 든 여성이 경찰과 대치합니다.
경찰이 여성을 에워싼 채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요구합니다.
테이저건을 쏘며 제압을 시도하지만 팔을 휘저으며 경찰관을 향해 달려들고, 곧이어 총성이 울려 퍼집니다.
총에 맞은 여성이 쓰러지자 흉기를 치우고 수갑을 채웁니다.
[현장음]
"<물러서요! 물러서요! 물러서요!> 피를 흘리고 있어."
현지시각 어제 오후 4시 반 경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스퀘어 벌어진 일입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제 뒤로 보이는 타임스스퀘어 경찰초소 옆입니다.
사건 발생 5시간이 지났지만 경찰은 현장을 순찰하며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용의자인 49살 여성은 쇼핑백에 숨겨온 흉기로 60대 남성을 찌르고, 곧이어 30대 여성도 잇따라 공격했습니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여성은 숨졌고 남성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란 맘다니 / 뉴욕 시장]
"뉴욕시 전체가 두 피해자의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벌어진 일로 이 가족들의 삶이 산산이 무너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파악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테러로 볼 만한 근거는 찾지 못 했다며 내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