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정지’ 서범수 재심 청구…권영진도 “내일 청구”

2026-09-02 17:59   정치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왼쪽)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이른바 '돌려차기 실언'에 따른 당원권 10개월 정지 처분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10개월 처분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문제 발언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언행으로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이번 재심 청구는 처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징계 양정의 적정성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중앙윤리위는 재심 일정을 조속히 확정해 공정하고 충실한 심리를 거쳐 신속히 결론 내려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처분을 받은 권영진 의원도 오늘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내일까지 재심을 신청할 수 있어서 할 계획"이라면서 "재심을 통해 윤리위원회에서 형평성에 맞는 징계를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멱살잡이는 제 잘못이었지만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은 탈당과 제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너무 가혹하다. 장동혁 대표에게 쓴소리 한 것에 대한 보복성 징계"라고 주장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