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취임 때 비교하면 상전벽해…잠재성장률 3%·국민소득 5만 달러까지 더 달려야”

2026-09-03 09:36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한국 수출액이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데 대해 "작년 취임 당시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도체 초호황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석 달 연속 900억 달러를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는 수출입동향 관련 기사 공유하며 "모두 현장의 기업인, 노동자,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력질주 해준 결과"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잠재성장률 3% 복귀, 국민소득 5만 달러는 한참 더 달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업통상부가 어제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서 수출은 1년 전보다 68.7% 늘어난 982억 5000만 달러(134조 4551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15개월 연속 월 최대치를 경신했고 8월 수출은 역대 수출액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8월 누계 수출은 6934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이 7093억 달러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올 8월까지 97.7%가량을 달성했습니다.

남은 넉 달 동안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1조 달러를 넘어서게 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