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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했는데 수심 50cm? 안전 무시한 채 달려든 남성 사망 [현장영상]
2026-09-08 07: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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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유명 휴양지인 안탈리아주 알라니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30대 남성이 얕은 바다에 다이빙했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다이빙 지점의 수심은 50cm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시각) DHA통신 등 튀르키예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4일(현지시각) 안탈리아주 알라니아 코나클르 지역의 한 호텔 부두에서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39세 남성 아리프 에르만은 부두에서 다이빙이 위험하고 금지돼 있다는 경고 표지판이 설치돼 있었음에도 보호 구역을 넘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르만이 다이빙한 지점의 수심은 약 50cm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안전요원이 즉시 물에 뛰어들어 구조했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호텔 폐쇄회로(CCTV)에는 에르만이 부두 끝에서 바다를 살펴본 뒤 뒤로 물러나 달려가 보호 구역을 넘어 머리부터 뛰어드는 모습과, 사고 직후 안전요원이 곧바로 구조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