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더 안 줍니다”…백대현 판사-황교안 변호인 또 충돌 [현장영상]

2026-09-08 15:4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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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내란선전 혐의 재판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에서 열렸습니다.

황 전 총리의 변호를 맡고있는 박경호 변호사는 반대신문이 시간이 짧다며 백대현 부장판사에게 시간을 더 요구했지만 "안 준다. 수차례 고지했다"며 기각당했는데요.

박 변호사는 "특검과 시간을 똑같이 주는데 저희는 변호인이 3명"이라며 "저희는 기록을 보고 겨우 증거판단을 하고 있다. 이왕 오신 분에게 물어볼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백 부장판사는 "필요하면 증인으로 변호인 측에서 신청하라"며 잘라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백 부장판사에게 "여러 사람이 같이 하니까 약간의 유두리가 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다"고 했지만, 백 부장판사는 "공소사실과 관련된 질문을 하면 막을 이유가 없다. 공소사실과 관련 없는 부분에 장황하게 신문하시는 것 같아서 적절한 제지가 필요해 제지하는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