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한-아프리카, AI 대전환 기회로 공동 번영 이뤄야”

2026-09-09 15:48   정치

 한성숙 국무총리가 오늘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개회식 후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환담하는 모습(사진 출처 : 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열린 제8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코아펙) 축사에서 "한국과 아프리카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중요한 기회로 삼아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공동 번영의 길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한 총리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KOAFEC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전 세계의 시선이 세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대륙, 아프리카를 향하고 있다"며 "거대한 시장과 풍부한 핵심 광물, 젊은 인재들이 만들어 가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대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과 아프리카는 서로의 성장에 기여해 온 중요한 파트너이자 특별한 동반자"라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온 공통의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축적된 경험과 첨단기술을 아프리카가 가진 강점과 가능성과 연결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AI기술과 디지털 역량이 아프리카가 가진 풍부한 성장 잠재력과 결합한다면 아프리카의 디지털 대전환을 함께 앞당기고 눈부신 도약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개회식 직후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환담을 가졌습니다.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