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모든 증인 거부…또 증인 없는 청문회?

2026-09-09 19: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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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다음 주 화요일로 정해졌습니다.

청문회에 증인이나 참고인을 부르려면 오늘까진 정해야 하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단 한 명도 합의를 하지 못해서 현재로선 증인 없이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영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게 국정감사도 아니고요, 증인 없이 가는 게 보통 인사청문회입니다. (웅성) 아아~ 그렇지 않습니다. 수도 없이 인사청문을 했는데 여러분 아니 뭐 배가 산으로 갑니까?!"

여당은 김승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을 요구할 증인은 없다고 밀어붙였습니다.

곧바로 맞받은 국민의힘.

[김태규 / 국민의힘 의원]
"뭐가 그렇게 구린 게 많아서 숨기고 갈라 그러고, 증인들 다 내쫓으려고 그러고."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이런 맹탕 청문회,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앙꼬 없는 찐빵 격이다."

국민의힘은 신약 로비 의혹 관계자인 양모 씨, 업체 대표 강세찬 씨,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과 더불어 한동훈 의원까지 증인으로 부르자고 주장합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은 한동훈 (당시) 장관 부릅시다."

[김동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하수인입니까?"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는 15일로 잡혔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출석 요구안이 의결돼야 하지만 여야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 이태희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