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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일주일 전 냉동창고 운반…AI에도 물었다
2026-09-09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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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피해자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이 냉동창고는 범행 일주일 전 들여놓은 거였습니다.
피해자를 냉동창고에 가두고는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AI에게 묻기도 한 걸로 전해집니다.
장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시간 흰색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트럭이 지나갑니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카페 입구로 진입하더니, 5시간 뒤, 반대 방향으로 나갈 때는 짐칸이 비어있습니다.
트럭이 내려놓고 간 컨테이너는 이동식 냉동창고.
60대 여성울 가둬 숨지게 한 냉동 창고가, 범행 일주일 전 30대 남성이 운영하는 카페에 설치된 겁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범행에 사용된 냉동창고인데요.
흰색 컨테이너 형태로, 카페 건물 뒤쪽 주차장 부지에 놓여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60대 여성을창고로 유인해 가둔 뒤에도 차량으로 수 차례 카페를 오가며 방문했습니다.
여성이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 이로부터 27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체포된 30대 남성은 여성을 가둔 뒤에도 AI에 "냉동창고에 사람을 가두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여성의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냉동 창고에서 저체온증이나 산소부족 등으로 사망했는지 확인하려고 국과수의 정밀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진우입니다.
영상취재: 박찬기
영상편집: 김지향
장진우 기자 jinuse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