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민간인 공습 눈치도 안 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쇼핑몰에 드론 공습 22명 사상 [현장영상]

2026-09-10 11:0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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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보낸 드론이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도시 수미의 한 쇼핑센터를 공격해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각) 수미 주지사의 텔레그램을 인용 “이번 공습으로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 당했다”며 “이 가운데 4명은 중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청소년 3명도 포함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한 영상에는 건물이 크게 파손되고 잔해가 주변에 흩어진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공습으로 쇼핑센터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모습도 포착 됐습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수미주와 수미시는 전쟁 기간 내내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러시아는 이 일대에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드론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대놓고 민간인을 노린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의 대응이 너무 미약하다"며 “이는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