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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총리 “젤렌스키 탄 비행기, ‘러시아 드론’과 충돌할 뻔”
2026-09-10 14:12 국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라고 새겨진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도중 러시아 드론과 충돌할 뻔했다고 노르웨이 총리가 밝혔습니다.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9일(현지시각) 현지 방송에서 "젤렌스키를 태우고 노르웨이로 향하던 비행기가 전날 몰도바에서 이륙하려던 순간 드론의 타격을 받을 뻔했다"며 "이것이 그가 처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의 장례식 참석과 방공망 지원 강화를 위한 유럽 정상 회담 참석차 이동한 것으로, 당시 몰도바 국방부는 샤헤드형 드론이 침범해 영공을 한때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는 내부에서 항공기를 띄울 수 없어 해외 이동 시 인접 국가인 몰도바 등 공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