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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임시 사령탑’ 모레노 입국 “대표팀 자부심 느끼게 할 것”
2026-09-13 14:31 사회
로베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이 입국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13일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한 외국인 코칭스태프 5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모레노 감독은 "많은 꿈과 책임감을 갖고 한국에 왔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라면서 "더 나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나의 팀을 만들어 팬들이 대표팀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에 나설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물러난 홍명보 전 감독 후임으로 모레노 감독을 공개 채용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로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모두 6차례 A매치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9년에는 스페인 대표팀을 직접 이끌기도 했으며 이후 AS모나코(프랑스), 그라나다(스페인), 소치(러시아) 등을 지휘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