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뻔했네”…차량 10대 연쇄 ‘쿵쿵쿵’

2026-09-13 18:36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인천에선 대형 트럭이 연쇄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본인 차량 포함해서 차량 10대가 추돌했습니다.

이번엔 졸음 운전이 문제가 됐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 뒤로 대형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추돌합니다.

차량들이 밀리면서 앞에 서 있던 승용차 등도 연쇄적으로 부딪힙니다.

[현장음]
"오토바이 죽을 뻔했네. <얘(이 차량)가 이리로 갔네. 앞으로 갔어.>"

이 사고로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뒷범퍼가 모두 부서지고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인천 서해구 삼거리에서 11톤 트럭이 연쇄추돌사고를 낸 건 어제 오후 8시 27분쯤.

차량 10대가 연쇄추돌했으며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졸음운전이니까 앞을 못 봤겠죠. 전방 주시 태만이죠. 화물 트럭 운전을 하면서 왜 졸음운전을 했는지도 조사를 해야 할 것 아니에요."

---

아파트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빠져나옵니다.

잠시 뒤 시뻘건 불길이 창문 밖으로까지 치솟습니다.

전북 부안군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쯤.

집안은 새카맣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불을 껐지만 불이 난 아파트에선 40대 어머니가 숨졌고 7살 아들도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소방대원들이 연기가 가득 찬 공장 안으로 진입합니다.

[현장음]
"무전기! 공기 잔량 확인했어? 자, 들어가서 위치 확인. 위치."

오늘 오전 8시쯤 전북 남원시의 한 목재펠릿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17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시간여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