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사우디, 첫 탄도미사일 꺼냈는데…중국제 사용 정황
2026-09-17 19:41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후티 반군의 맹공에 사우디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까지 꺼내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게 중국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용성 기자입니다.
[기자]
사막 위에 떨어진 미사일 잔해 주변으로 몰려든 사람들이 불빛을 비춰 봅니다.
잔해 옆면에 DF-15A란 글자가 선명합니다.
[현장음]
"민가 근처에 떨어지기는 했지만, 신께서 이를 터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예멘에서 발견된 미사일 잔해 영상인데 친이란 반군 후티와 예멘 정부군은 모두 사우디가 발사한 미사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를 인용해 고정식 날개와 모터 형태 등을 볼 때 중국 언론이 공개한 훈련 영상 속 탄도미사일과 일치한다고 분석합니다.
중국제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둥펑-15A의 최대 사거리는 96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가 중국제 탄도 미사일을 실전에 처음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발견된 것은 미사일 동체뿐이이라 실제 타격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사우디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 발표를 하진 않았습니다.
한편 예멘 정부군은 후티가 점령 중인 예멘 서남부 모카항을 비롯한 후티 시설들을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