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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고·임윤찬, 인촌상 수상
2026-09-17 19:50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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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분야에서 묵직한 족적을 남긴 주역들에게 수여되는 인촌상, 올해로 40회를 맞는데요.
전통 음악의 명맥을 이어온 국립국악고와 세계적 연주자 임윤찬 피아니스트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가야금 단소 등 다양한 우리 악기를 진지한 표정으로 연주하는 학생들.
올해 인촌상 교육 부문에 개교 71년째를 맞은 국립국악고가 전통 음악 기틀을 마련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선주 / 국립국악고 교감]
"지난 70여 년간 전통 예술을 지키고 수많은 국악 인재를 키워온 교육의 가치와 노력을 인정받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음악적 토대를 쌓아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성장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씨는 언론문화 부문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임 씨는 "음악에 대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는 한국 과학 문명의 개념을 재정립해 30권의 책으로 펴낸 신동원 소장입니다.
[신동원 /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소장]
"수천 년 되는 한국 과학문명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빌 게이츠도 칭찬한 세계적인 인공지능 AI 석학 최예진 미 스탠퍼드 교수는 과학기술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 교수는 학습이 끝난 뒤에도 그 경험으로부터 스스로 배우는 AI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열리며, 각각 상금 1억 원과 메달이 수여됩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정승환
영상편집: 박선욱
김민지 기자 mettymo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