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후티? 사우디 수도 리야드까지 공격…리야드 석유탱크 화재·항공편 결항 속출 [현장영상]

2026-09-20 13:3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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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예멘 전선이 다시 사우디 본토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는 “리야드의 민감한 시설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 등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우디군은 “리야드를 향한 탄도미사일을 비롯해 얀부와 타이프, 바이시, 파라산 등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에서는 화염과 검은 연기가 목격됐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나왔지만 현재까지 사망자나 대규모 피해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후티는 “이번 공격이 최근 사우디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후티가 홍해 연안에서 활동을 확대하면서 예멘 내전이 다시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후티의 민간시설과 에너지 시설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