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극초음속 北 미사일…방어망 위협?

2026-09-22 20:4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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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주말 3시간 간격으로 쏜 탄도미사일 2발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중요한 전투무기체계'라면서요.

[조선중앙TV]
"적들에게는 이 현실이 불치의 두통으로, 매우 혹독하고 불가피한 세례로 될 것이라고 확언하셨습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공개한 단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화성-11마의 개량형으로 추정됩니다.

대형 모니터 화면을 보며 미소짓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화면 아래에 '화성포-11마-1형'이라는 문구가 처음 등장했고 맨 윗줄에는 해당 미사일이 35.8㎞ 높이에서 초당 2146m 속도로 이동해 908㎞ 떨어진 위치로 날아갔다고 써 있습니다.

합참이 이틀 전 발표한 예상 사거리 600㎞와 다소 차이가 있는데 한반도 전역은 물론 미군기지가 있는 일본 사세보와 이와쿠니도 사정권에 듭니다.

이번 미사일은 한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일반적인 미사일과 달리 하강했다가 다시 올라간 뒤 급강하하는 데다 좌우로 변화무쌍하게 움직여 요격하기 어려운 게 특징입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저고도에서 변화무쌍한 활공 비행 능력, 빠른 속도로 방어망을 돌파하기 때문에 훨씬 더 요격하기 어렵다.

한미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할 목적으로 개발된 거죠.

이 시험 발사 현장에 김정은 위원장 옆에 딸 김주애도 함께 있었습니다.

주애는 머리를 높게 올려 묶고 밝은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른스러운 복장의 모습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편안해 보이는 흰색 활동복 차림에 여름용 샌들을 착용했습니다.

얼마 전엔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새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김주애는 최근 주요 무기체계 시험발사나 군사 훈련 때마다 아버지와 항상 함께 다니며 독자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단 평가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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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