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21일(현지시각) 예멘 남부 라스 알아라(Ras al-Arah),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카트 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시각은 낮 시간으로 사람들로 시장이 붐비던 때였습니다.
SNS 등에 공개된 당시 CCTV 영상에는 많은 사람과 차량이 모여 있던 중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연기와 흙먼지가 치솟고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예멘 정부와 남부 세력은 후티 반군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후티 측은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최근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공습을 주고 받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휴전 등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멘이 중동의 새로운 화약고가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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