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는 후티? 마치 게임하듯 사람·차 등 사우디 지원 세력에 드론 ‘펑펑’ 영상 공개 [현장영상]

2026-09-27 12:1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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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 친이란 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지원 세력으로 보이는 사람과 차에 드론을 날려 공습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을 이란도 같이 공개한 가운데 현지에서는 이번 영상이 미국에 대한 압박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측은 26일(현지시각) 예멘군이 사우디 지원 세력의 군사 증원 병력과 군용 차량을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측은 “후티가 '루줌(Rujoom)' 드론을 이용해 여러 전선에서 사우디 지원 세력의 군사 차량과 증원 병력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예멘에서는 후티와 사우디 지원 정부군 간 교전이 격화되고 있으며, 후티는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란이 호르무즈 재개방 방안 등을 공개하며 미국과 협상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이란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후티 반군의 공습 영상을 공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