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 9월부터 가을 프로그램 진행

2026-09-29 18:27   사회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시, 강연, 체험, 투어 및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차례로 진행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 전시(9월 15일~10월 11일)는 Assembling Seoul 서울의 발견을 주제로 열리며, 주제전과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대학생건축과연합회(UAUS) 전시를 통해 서울 건축의 현황과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11월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덴마크 건축그룹 BIG의 국내 첫 기획전이 개최됩니다. 돌, 흙, 콘크리트, 금속, 목재 등 10가지 건축재료를 중심으로 전시물과 모형이 구성됩니다. BIG는 비야케 잉겔스가 창립한 건축그룹으로, 코펜하겐의 ‘코펜힐’, 뉴욕의 ‘비아 57 웨스트’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어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국내외 도시의 건축 교류 성과를 다루는 서울도시건축교류전이 열립니다.

전문가 강연과 도심 건축 투어도 운영됩니다. 11월 5일에는 BIG 창립자 비야케 잉겔스가 ‘미래 도시건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10월 30일에는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 강연, 11월 7일에는 BIG 이진호 건축가의 프로젝트 경험 공유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매월 1회 운영되는 도시건축투어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을 방문하는 ‘경복궁 동측 투어’(10월 15일)와 경동교회 및 수표교 일대를 살펴보는 ‘청계천 투어’(11월 12일)가 진행됩니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도시건축학교’ 체험 프로그램도 10월과 11월에 열리며, 주요 강연과 프로그램은 온라인 생중계 및 녹화 영상으로 제공됩니다.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