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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내리는 검찰청…간판 거는 중수청
2026-09-29 19:2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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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48년 출범한 검찰청이 사흘 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검찰청 간판이 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리에 공소청 간판이 새로 내걸렸고 새로 출범하는 중수청도 간판 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송진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다리차에 올라탄 작업자들이 건물 벽에 달린 큰 구조물을 떼어냅니다.
바닥에는 떼어낸 한글 간판이 널려 있는데, 검찰이라는 글자 모양입니다.
사흘뒤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법을 앞두고 서울서부지검에서 간판 제거 작업이 시작된 겁니다.
검찰 조직의 최상위 기관인 대검찰청도 주차장 입구에 적혀있던 기관 이름을 검은 스티커로 덮어버립니다.
바닥 맨홀 뚜껑에 새겨진 검찰 마크도 전동 장비로 갈아 없앱니다.
간판 제거 작업을 마친 일부 지방검찰청은 공소청 간판을 새로 걸기도 했습니다.
검찰청 폐지와 동시에 새로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은 출입문과 건물에 간판을 내걸로 개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출범이 사흘 앞으로 다가 왔지만 중수청과 공소청은 모두 수장이 공석 상태입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정기섭
영상편집: 이태희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