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김승원 통해 청탁 명백”…제넨셀 창업자 2심 징역 4년

2026-09-30 20:5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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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을 통해 코로나 신약 승인을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약업체 제넨셀 창업자 강세찬 씨 기억하실 겁니다.

오늘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1심에선 무죄를 선고한 김승원 의원을 통한 임상시험 승인 촉구 요청을 오늘 2심 재판부는 명백한 청탁이라며 유죄로 뒤집은 겁니다.


[강세찬 / 제넨셀 창업자]
"<오늘 항소심 앞두고 입장 한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
"<김승원 의원에게 청탁받은 적 없다는 입장 그대로이십니까?> …"
"<동물실험에서 나온 부작용 왜 숨기셨습니까? …"
"<동물실험 결과 모르고 임상시험 하신 겁니까? …"

정확히는요.

오늘 항소심 재판부는 강세찬 씨에게 징역 4년 법정구속했습니다.

1심 결론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보다 형량이 무거워진 겁니다.

1, 2심 형량 차이는 강세찬 씨가 양모 씨를 통해 김승원 의원에게 신약 임상시험에 대한  식약처의 빠른 승인을 부탁한 행위의 위법성에 대한 상반된 결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앞서 1심은 "청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 내렸지만, 2심은 "강세찬 씨가 김승원 의원을 통해 식약처장에게 청탁한 것이 명백하고, 그 대가로 6억 원이 양모 씨에게 지급된 것" 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동안 김승원 의원은 자신은 '정당한 민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해 왔었는데요.

강세찬 씨 법정구속에 대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오빠 독약 로비 특검의 문이 열렸다"면서 김승원 의원을 가리켜 "'보면 볼수록 잘 된 인사'라는 김민석 대표는 한마디 해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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