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논란 일파만파…이번엔 부산서 시사회 취소 “최근 상황 고려”

2026-10-02 07:00   사회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뉴시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부산에서 예정 됐던 시사회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일 SNS를 통해 “시민 대상의 시사회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시사회는 5일 부산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취소의 배경에 대해 “작품을 둘러싼 최근의 상황과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득이하게 시사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사회 취소 자체에 대한 의미 부여를 의식한 듯 “(취소) 결정이 작품의 내용이나 이를 둘러싼 특정 입장에 대한 부산영상위원회의 판단이나 지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