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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뢰 폭발 후에도 월선…“경고사격 반복”
2026-10-01 19:0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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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장병이 중상을 입은 지뢰 폭발 사고 이후 최전방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북한군의 움직임은 여전히 활발한데요.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에서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전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 군 간부 2명이 중상을 입은 DMZ 지뢰 폭발 사고 열흘 째.
북한군은 사고 이후에도 군사분계선을 수시로 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들어서도 우리 군은 MDL을 넘어 내려온 북한군을 향해 경고사격을 한 걸로 알려집니다.
최근 월선이 잦은 곳은 동부전선 21사단 일대.
[유용원 / 국민의힘 의원(CBS '박성태의 뉴스쇼')]
"제가 알기로는 21사단 쪽에서도 지금 철책선 지뢰지대 매설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강원도 일대 험악한 산을 타고 북한군이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위한 정찰을 나서는데 MDL을 넘어 내려올 때가 있어 우리 군이 경고사격으로 막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우리 군 경고사격에 북한 군의 퇴각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뢰 폭발 사고가 있었던 서부전선 25사단 일대에선 최근 MDL 침범 사례가 잦아든 걸로 전해집니다.
대신 불모지가 된 땅 위에서 철조망을 치는 북한군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는 게 우리 군 설명입니다.
군 관계자는 "25사단 일대에서는 북한군이 국경선 요새화 초기 작업을 마친 걸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