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지용, 전혀 적임자 아냐…사람 보는 실력 형편없었음 고백” [자막뉴스]

2026-10-03 11:1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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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지사가 어젯밤(2일) SNS를 통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 다시 한번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추 지사는 "나의 사람 보는 실력이 형편없음을 고백하고 가슴을 친다"며 "내가 검사장으로 발탁한 것을 거꾸로 그를 신뢰하는 근거로 삼지 말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김 후보자는 친윤이 아닌 반윤이고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다"고 SNS에 적은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추 지사는 김 후보자를 검사장으로 발탁한 것은 2020년 당시 고기영 차관의 추천 때문이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국면이 되자 고 차관이 사표를 낸 데 이어 김 후보자도 집단 항명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나란히 검찰주의자의 본색을 드러내고 국민을 배신하고 정의에 등을 돌렸다"면서 "내란으로 국헌을 흔든 검찰세력이 온전히 수사되지도 않고 있는 때에 내란극복을 해내야 하는 중수청의 수장으로는 전혀 적임자가 아닌 것이다. 그것이 풀리지 않는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