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美, 10월 러·우크라 3자 평화 회담 제안”

2026-10-05 08:31   국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AP/뉴시스)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를 중재하는 평화 회담을 이달 중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기자들을 만나 "미국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접촉 중이며 10월 말까지 3자 회담 형식의 회담을 여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미국 대표단과의 대화에서 "일정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알렸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담 장소에 대해선 "아랍에미리트 등 미국 측이 제안하는 다른 국가에서의 회담도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도 3자 회담 가능성에 대해 "잠정적으로는 10월을 염두에 두고 있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