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더 선’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 날(2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서 방송사 기자와 촬영기자가 산사태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 현장을 생중계하던 중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폭우로 쓰러진 나무 옆 도로에서 생방송을 시작한 지 30여 초 만에 SUV 운전자가 차량 통제력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취재진을 덮쳤고 이 장면은 생방송 화면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사고 직후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방송사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기자는 골절상을 입었지만 자신은 골절은 없었다"며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신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자는 “35년 간 일을 했지만 생방송 도중 이런 사고를 겪은 것은 처음”이라며 "당시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줄이라고 당부하고 있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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