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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스뉴스에 ‘폐업’ 경고…“나를 취재하라”

2026-10-05 07:5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중간선거 유세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며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를 향해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폭스뉴스의 아침 시사 프로그램 '폭스 앤드 프렌즈'가 자신의 중간선거 유세 현장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아 씁쓸하다고 적었습니다.

지난 이틀간 진행한 유세를 열거하며 "공화당 유세들은 지금 가장 뜨거운 행사들이고 입장표 판매가 매진된 경기장마다 엄청난 사랑이 넘쳐나는데 폭스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뉴스가 계속해서 유세를 보도하지 않으면 지지자들이 폭스뉴스를 시청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의 위대함에 대한 반대 세력이 아니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보도하라"고 했습니다.

'폐업' 경고에도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는 과거에도 이러한 행동을 시도하다 거의 폐업할 뻔했고, 항상 선거 직전이었다"며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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