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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불닭 맞아?…휴대폰 대보면 안다
2026-10-07 19:4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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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슷하지만 해외에서 파는 가짜 불닭볶음면입니다.
라면부터 화장품까지 가짜 제품이 해외에서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인증에 나섰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알수있다는데요.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외에서 팔리고 있는 한국식 라면 제품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샤샤 / 필리핀]
"이건 익숙한데요? 이것도 익숙하고요."
[푸이/ 대만]
"한국라면 좋아하는데, 어느 상품이 가짜인지 모르겠어요."
봉투에 한글이 선명하고 디자인도 익숙하지만 사진 속 제품은 모두 가짜입니다.
[우제첸 / 중국]
"가짜 한국 제품들이 많아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한국)정부가 뭔가 정책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포장 색깔부터 글씨까지 모두 비슷해 진짜 제품과 비교해봐도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위조상품 규모가 11조원에 이르자 정부가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소비자가 제품에 붙은 QR코드를 찍으면 대한민국 정부가 인증한 정품이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김용선 / 지식재산처장](PIP)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정품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한국인삼공사 등 현재 31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고, 각 기업이 적용할 제품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됩니다.
정부 인증을 통한 정품 확인과 별개로 대규모 위조상품의 경우 정부는 인터폴과 공조해 단속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김찬우
영상편집 : 유하영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