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발 대한항공 여객기서 기체 결함…6시간 지연

2026-10-12 10:18   경제

 사진출처 : 뉴스1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과 공항 야간비행 제한으로 인해 6시간 가까이 지연 출발했습니다.

오늘(12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오후 11시 30분 승객 325명을 태우고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당초 계획보다 5시간 48분 늦게 이륙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탑승을 마치고 출입문을 닫은 뒤 탑승교에서 분리돼 이동하던 중 보조동력장치(APU) 이상이 발견돼 정비를 위해 게이트로 되돌아갔습니다.

이후 정비를 마쳤지만, 마닐라 공항의 야간비행금지 시간과 겹치면서 출발이 추가로 지연됐고, 여객기는 12일 오전 5시 18분쯤 이륙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지연 기간 동안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간식과 음료, 라운지 이용 등 휴식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후 전자우대할인권을 지급하고 환승 연결 항공편 변경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