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전 의원은 12일 아침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너무나 빠른 기간 동안 매매, 전세, 월세 세 가지를 다 망쳐놨다.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여당분들이 오세훈이라는 무리수를 가지고 얘기하는 건 안 먹힌다"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문재인 (전 정부)에 이어 똑같이 공급에 문제가 있을 때 그걸 제대로 할 생각 안 하고 투기꾼 욕하면서 사람들한테 심리적인 문제까지 일으켜 '이 정부는 저렇게 세제와 대출을 건드리고 공급은 안 하니 앞으로도 나아질 길이 없네' 이렇게 패닉 바잉(을 부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비거주 1주택자, 임대사업자 등이 임대주택 공급자들인데 때려잡겠다면 전월세는 어떡하라는 건가? 그리고 매매 문제는 공급 부족이라는 걸 다 알고 있잖나"라면서 "정권 망하게 생겼다, 이 대통령이 이때까지 한 거 정반대로 해야 궤도 수정이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경제 전문가인 윤 전 의원은 이어 과거 박원순 전 시장이 정비사업 400여 개를 다 해제시켜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고 분석하고, 이 대통령이 서울 외곽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을 두고 평탄화라고 표현하자 사치품 물가만 오르다가 필수재까지 다 오르면 그게 경제력 평탄화로 좋은 것인가 따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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