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임광현 인선, ‘대장동 변호’ 처남과 인과 관계 없어”

2026-10-15 16:01   정치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사진=뉴시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과 그의 처남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이었다는 점을 연관 짓는 해석과 관련해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가족이라는 것은 팩트지만 인과관계에는 근거가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성 수석은 1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임 실장이나 임 실장의 부인인 주휴스턴 총영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각각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경력이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임 실장의 발탁은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긴 인선"이라며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실력으로 성과를 입증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자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인물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실장 아내와 관련해서는 "공보처에서 출발해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해외 공보를 담당했고, 미국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라면서 "복지부를 그만둔 뒤에도 국제앰네스티 한국 사무처장을 하는 등 국제관계 분야에서 많이 활동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