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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브라질산 달걀 800억 낭비 주장은 허위…정치적 유포 시정하라”

2026-10-15 16:44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정상회담을 위해 브라질산 달걀을 비싸게 수입해 800억 원을 낭비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5일 SNS에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팩트체크 내용을 공유하며 “브라질산 달걀의 실제 매입가격은 개당 약 178원이고 총 수입비용도 약 16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당 1300원이라는 금액은 브라질에서 한국까지의 장거리 항공운송비 등 부대비용이 포함된 것”이라며 “브라질산 달걀 수입은 전체 수입 물량의 0.8% 수준으로 총 수입 비용도 약 16억 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달걀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으로 기존 수입국의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기 위해 브라질산 달걀을 시험적으로 소량 수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브라질산 달걀은 국내에서 개당 약 140원에 판매됐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해외에서 더 비싼 가격에 들여와 국내에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은 통상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라질 정상회담을 위해 특혜를 주려고 800억 원을 낭비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책 당국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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