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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에게 박수를”…野 “보은인사 민낯”
2026-10-15 19: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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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임광현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같은 자리에서 전임 강훈식 실장에겐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임 실장은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는데요
야당은 임 실장이 대장동 사건 변호사의 매형이라며 보은 인사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이 대통령과 함께 입장합니다.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비서실장 새로 오셨는데, 한 말씀 간단히 하시죠."
[임광현 / 대통령 비서실장]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대통령님을 보좌해서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바치겠습니다."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박수 한 번 주세요."
강훈식 전 비서실장은 오늘 아침 마지막 일일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생 많았다"며 강 전 실장에게 공로패를, 임 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강 전 실장은 "가장 괴로웠던 날은 대통령의 (지난달 18일) 기자회견 날이었다"며 "모시는 분의 입에서 부족했다, 송구하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비수가 날아드는 심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임 실장에 대해 "보은 인사"라며 맹폭했습니다.
과거 이 대통령 재판을 변호한 이승엽 변호사와 처남, 매부 관계라는 점을 문제 삼은 겁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대변인]
"대통령실마저 성남-경기 라인의 얼굴마담으로 채우겠다는 노골적인 사당화 선언입니다. 남은 것은 기가막힌 대장동 패밀리 보은인사의 민낯입니다."
청와대는 "처남과 가족이라는 사이는 팩트이지만 근거가 없는 비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임 실장은 첫 지시사항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쓴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비서실장실에 익명 제안 창구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영상편집: 구혜정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