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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엄마 병원비 구걸해서라도 납부할 것…못 내면 다시 수감”
2026-10-16 18:20 사회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 뉴시스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어머니의 병원비 대납 소송에서 승소한 사실을 전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15일 SNS를 통해 "현재 병원비 말고 충북대병원 1700만 원이 또 있다"며 "내가 내야 할 병원비는 보증을 서 있는 상태고, 구걸을 해서라도 다 납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머니 최 씨가) 하지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고 병원비를 내지 못하면 다시 수감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최 씨가 수감 중 수술을 받고 병원비를 내지 못하자 구치소 측은 지난 2020년 약 3900만 원을 대신 지급했고, 정부는 이를 돌려받기 위해 구상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에게 병원비를 지급할 의무가 원칙적으로 있다고 봤지만, 정부의 구상금 청구권은 5년의 소멸시효가 지났다며 최 씨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