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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방관 살해범엔 사형 구형”
2026-10-16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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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상황을 한 번 볼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소방관을 살해하면 사형을 구형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복입은 영웅에 대한 존중을 강조한 겁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소방관을 살해한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백악관에서 경찰관과 소방관 등을 초청한 오찬을 열고 행사에 참석한 법무장관에게 이런 내용을 주문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소방관을 살해하고 총을 쏜 사람은 3개월 정도 후에 풀려나는 게 아니라 사형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선 순직 시 연방 차원의 보상금과 국가적 추모로 예우를 표하기도 합니다.
제복 입은 사람에 대한 존중을 새삼 강조한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경찰 등 법집행자 살해 범죄엔 사형을 선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총살형이 내려진 미군 기지 총기난사범에 대해선 "예정대로 총살형에 처해질 것이지만 생중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80%가 총살 생중계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생중계 계획을 철회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방관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고 논란이 된 총살 생중계는 취소하고 나선 건 중간선거를 앞두고 표심 결집을 노린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조아라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