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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관이 ‘힘들다’고 한 것 외엔 사실 아냐”
2026-10-16 19:0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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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장관이 국무회의 생중계를 축소해달라는 뜻을 총리에게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죠.
이재명 대통령이 "회의 공개를 막고 싶은 측의 소망사항"이라며 공개가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장관이 힘들다고 했다는 것 외엔 다른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고, 총리와 장관도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무회의 공개 논란에 대해' 제목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어떤 장관이 '국무회의 공개로 힘들다"고 한 것 외에 '공개하지 않게 건의했다"는 등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생중계 유지 뜻은 분명히 했습니다.
"팩트체크를 위한 대통령 질문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주무장관으로 자기 업무를 손바닥처럼 파악하는 게 당연하다"며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지난 7월)]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나중에 주세요."
"'공개라 말을 못한다'는 것은 회의 공개를 막고 싶은 측의 소망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무회의가 대통령 잘난체 하는 곳"이냐는 글이 달리자, "억지주장으로 혹세무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박 글도 올렸습니다.
생중계 관련 발언이 나온 장관 만찬을 주재했던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국무위원이 국무회의에서의 긴장감 등 소회를 밝히기는 했다"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생중계) 긍정적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며 생중계 찬성 글을 올렸습니다.
대통령 글 밑에 "주어진 업무를 더 확실하게 파악하고 더 치열하게 토론하겠다"는 답글을 올린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국무위원 해명도 이어졌습니다.
[원민경 / 성평등가족부 장관(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어떻게 더 잘할 것인가 그걸 좀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잘못 전달이 된 것 같아서 아쉽고 그 부분이 전혀 그런 취지는 아니었는데"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 강 민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