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동 빌딩 2곳서 동시 화재…10여 명 중경상

2026-10-20 13:0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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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불은 낮 12시를 몇 분 앞두고 빌딩 3층에서 일어났으며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현재까지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은 현장에 인력 225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화재에 대응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 건물로 당국은 고립된 인원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60여 명이 자력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불은 인근한 다른 건물에서도 6분 가량 뒤에 일어났습니다.

네 거리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얼마 떨어지지 않은 다른 건물 4층에서도 불이나 8명이 다쳤다고 당국은 알렸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두 화재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최종 화재 조사 결과는 경찰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