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시민 수사 착수…이 대통령 명예훼손죄

2026-10-20 19:2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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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발언으로, 시민단체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당한 유시민 작가.

경찰이 수사팀을 배당하고 고발인 조사에 나서면서 본격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을 당한 유시민 작가.

경찰이 어제 시민단체 측 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며 유 작가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앞서 유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대국민 기자회견 (지난달 18일)]
"원래 최대치의 검찰개혁의 목표는 이랬습니다.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유 작가는 온라인 매체 방송에 나와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이 지지부진했던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가 "대통령의 검찰 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했다"며 유 작가 비판에 나섰고, 이 대통령도 유 작가 발언 사흘 뒤 유 작가를 겨눈 듯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멕시코 동포 간담회 (현지시각 지난달 24일)]
"(2004년에 국가보안법) 독소조항 몇 개라도 삭제하자, 다 여야가 합의를 거의 했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갑자기 반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대하는 바람에 결국 못했어요."

경찰이 유 작가를 불러 조사에 나설지도 관심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편집 : 배시열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