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미애·부승찬 경고하기로…“성찰·재발방지 의미”

2026-10-21 10:03   정치

 추미애 경기지사가 2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소방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부승찬 민주당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추 지사와 부승찬 의원에 대해 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당사자들의 무거운 성찰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그는 "당은 소방 공무원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안전과 처우를 위한 재정 관련 제도 개선과 소방관들의 안전과 처우 개선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번 경고 조치가 최고위 차원에서 논의해 결정됐으며, 이 사안을 별도로 윤리감찰단에 회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과 부승찬 의원의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언급으로 논란이 인 바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